교회소식

(총회)순교자 기념주일 자료
2025-06-22 11:33:26
동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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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마지막 주일과 주간을

[순교자기념주일과 주간]으로 지킵시다!

 

주일 : 2025622(주일)

주간 : 2025623() ~ 28()

 

함께 기억해요. 함께 기념해요.

매년 6월 넷째주일은 순교자기념주일로 지킵니다.

 

첨부된 영상은 순교자에 대한 생각과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순교가 무엇인지,

순교기념주일을 왜 지켜야 할지를 고심하며

심혈을 기울여 제작되었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보시면 더 은혜가 되리라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총 회 장 김종혁 목사순교자기념사업부장 고관규 목사

 

 

순교자기념주일과 주간은

1. 한국교회의 성장과 성숙의 굳건한 근거가 됩니다.

2. 다원화, 세속화되어 가는 이 시대에 말씀대로 살도록 독려하는 기준이 됩니다.

3. , 우리 가정이 순교신앙을 되새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합니다.

4. 전국교회와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순교자들의 삶을 본받아 결단 있는 삶을 살게 합니다.

5. 다음 세대가 순교자들의 삶을 본받아 그 숭고한 뜻을 기억하는 계기가 됩니다.

 

  [총회장 담화문]

 순교자기념주일과 주간을 지킵시다

사랑하는 교단 산하 전국 교회와 목회자, 성도 여러분!

 다가오는 622일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정한 순교자기념주일입니다. 총회는 매년 6월 넷째 주간을 순교자기념주일 및 기념주간으로 지정하여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설교문도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절기를 지키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와 우리 교단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순교자들의 피와 눈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한말 복음이 전래되던 초기, 국가는 기독교를 외세로 간주해 박해했지만,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바쳤습니다. 일제강점기에도 신앙의 자유는 억압당했고, 교회의 교육과 선교 활동은 제약을 받았지만, 성도들은 끝까지 믿음을 지켜냈습니다. 6·25 전쟁 당시에도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고문과 박해 속에서 신앙의 지조를 굳게 지켰습니다. 이처럼 순교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교회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순교자기념주일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날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에게 깊은 영적 각성과 도전을 주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순교자들은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복음을 위해 헌신한 참된 제자의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통해, 오늘날 편의와 타협에 흔들리기 쉬운 신앙의 본질, 곧 자기 부인과 십자가의 길을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히브리서 121절은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의 선진들을 기억하라는 이 권면처럼, 순교자들의 삶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끝까지 달려가라는 영적 응원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의 교회는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담대히 증언해야 합니다. 진리와 복음을 위한 삶이야말로 교회의 존재 이유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더욱이 국내외적으로 재난과 테러, 국가 간 전쟁과 분쟁, 그리고 이념과 빈부의 격차로 인한 혼란이 이어지는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가 다시금 순결한 믿음과 거룩한 사명을 회복하여, 주님 오시는 날까지 복음에 충성되게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전국의 모든 교회가 순교자기념주일과 기념주간을 경건하게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이 절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다음 세대에게 순교자들의 숭고한 신앙을 전하여 믿음의 계승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2025610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김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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